등산객 A씨는 지난 19일 일행 10명과 구병산을 등산했다.
A씨에 따르면 들머리를 적암리로 잡고 통신기기를 거쳐 구병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인데 기점 2.5㎞ 지점에서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A씨는 “철계단 난간에 나사가 풀어져 헐렁거리고 있으며 계단은 발을 디딜 때마다 밑으로 쭉 빠지는 느낌이 많이 나 자세히 보니 녹이 쓸어 조금 시간이 지나면 등산객들이 다칠 여지가 많다”며 보은군에 조치를 제기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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