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성정책관실, 속리산면서 농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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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성정책관실, 속리산면서 농촌봉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10.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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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단비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실 유효재 여성기획팀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17일 가을 추수철을 맞아 바쁜 농촌지역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보은군 속리산면 백현리에 이지홍 씨를 찾아 농가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가한 여성정책관실 직원들은 보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대추 수확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이지홍 씨는 “공무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와 적기에 적과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작은 봉사활동도 농가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여성정책관실 유효재 여성기획팀장은 “농촌의 인력난의 어려움을 알기에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적극적으로 직원들이 참여했다”면서 “도민과 함께하면서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지원시책 발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작은 봉사가 함께하는 충북 실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실은 봄?가을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가 봉사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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