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조사로써 보은군 전 지역의 인구·가구·주택 등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아울러 등록 센서스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각종 행정자료를 현지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한 조사로 등록센서스란 전국의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는 새로운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말한다.
조사 기준시점은 2014년 11월 1일 0시 현재로, 조사대상은 보은군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하며, 빈집도 포함되며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로 총 9개 항목으로 조사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모든 거처(건물)를 현장 확인하고 방문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비밀이 절대 보장된다”며,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가구주택기초조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기획감사실 법무통계계(043-540-3 0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