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축제 개막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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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축제 개막식에서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4.10.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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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가는 세월은 벌써 결실에 계절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완연히 수확의 계절로 황금물결 찰랑대는 벼도 이제 수확을 끝내고 햇살같이 푸른 정상은 국추홍엽으로 단장하고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참 세월은 흐르는 물처럼 쉬지 않고 흘러 나라 안팎에 이런 일 저런 일로 국민들의 시선을 따갑게 하는 세월이 벌써 봄, 여름, 가을로 접어들어 보은하면 청풍명월 아름다운 고장이다.
속리산 줄기 따라 거센 눈썹을 타 내리고 전기어린 고장 보은 하면 아름다운 고장으로 손꼽히고 옛 부터 대추의 고장이다. 대추축제로 각 기관 단체가 바쁨에도 불구하고 매년 각 지방에서 보은 대추축제에 모여드는 곳이다. 보은문화원 일대와 보청천변은 꽃향기와 대추향기가 그윽하게 피어오르며 문화의 장을 열었다.
식을 위하여 뜻 기쁜 행사로 현역 군인들의 막강한 훈련 모습을 선보여 보은군민과 관광객들의 박수갈채로 대추축제를 열었다. 남은 9일 동안은 즐거운 장기자랑으로 이어 보은대추에 맛과 향토에 즐거운 대추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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