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삼산·동광초, 학구조정 행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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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삼산·동광초, 학구조정 행정예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10.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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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부모들 선택폭 넓혀
보은읍내에 소재한 삼산초와 동광초의 학생수 불균형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순)은 지난 8일 보은읍내 초등학교인 삼산초와 동광초의 ‘통학구역 조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 및 전학생부터 적용될 통학구역 조정안은 현재 동광초등학교 통학구역인 보은읍 삼산3리, 삼산4리(일부), 삼산6리와 이평리 지역을 삼산초등학교와 공동학구로 조정하는 것으로 해당구역의 학부모는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 학생을 보낼 수 있게 했다.
교육청은 “두 학교 간 학생 수 격차해소를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통학구역 조정 취지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삼산초는 13학급 259명, 동광초는 24학급 550명이 재학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통학구역 조정으로 특히 신흥주거지역으로 부상한 이평리의 학구를 동광초와 삼산초가 공유함으로써 두 학교 간 학생 수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정안에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2일까지 의견서를 보은교육청 행정지원과 관리계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예고문은 보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해당학교 및 보은읍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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