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중장기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제3기 보은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지역주민공청회를 8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보은군이 추진해야 할 중기 사회복지종합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복지수요 및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의 총량을 파악한다.
또한 그 결과를 토대로 복지사업의 우선순위, 달성목표, 자원조달 및 향후 지역복지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공청회를 바탕으로 충청대학교 김준환 교수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초 및 자활, 아동?청소년, 보육 여성 및 가족, 장애인, 노인분야 연구원을 포함하여,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 및 기관 근무자들로 TF팀을 구성,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복지계획 수립에 관한 욕구조사 등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편 보은군은 사회복지분야 관련자와 민관협의체 회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제3기 보은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현가능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