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는 지난 8일 이평리 그랜드컨벤션에서 시각장애인과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흰지팡이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홍광표 형사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우수회원들에게는 보은군수상, 군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보은농협조합장상을 시상했다. 2부 노래자랑에는 충북의 각 시,군 시각장애인들이 참석하여 노래솜씨와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조순이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