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충청권 친선 남녀궁도대회가 보은읍 성족리 보은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내 동학정(사두 권만희)에서 지난 4일 충청권 11개정의 200여 선수와 임원을 비롯 정상혁 군수와 다수의 관내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각 정이 윤번제로 년 8회 치러지는 대회로 99회째를 맞아 보은 동학정의 유사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그동안 일반부와 유단부로 나누어 진행하던 개인전 및 노사부, 장년부, 여자부로 개인전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보은지역의 동학정은 남.녀 장년부와 여자부 1위를 유민영 선수와 김예응 선수가 각각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날 대회결과는 ▶ 단체전 1위 영무정(영동군), 2위 청산정(옥천군), 3위 관성정(옥천군), 4위 무덕정(대전시)이 차지하고 ▶ 개인전 장년부 1위 동학정(유민영) 2위 관성정(박용만), 무덕정(장용걸), 3위 청산정(권오승), 영무정(이만형), 대덕정(염종억)이 차지했다.
또한 ▶ 개인전 노년부 1위 홍관정(정상봉), 2위 홍관정(최동근),관성정(김학진), 3위 관성정(오외탁),청산정(박양선), 대덕정(구동회)이 차지하고 ▶ 개인전 여자부 1위 동학정(김예응), 2위 무덕정(방규숙), 덕유정(심순자), 3위 대덕정(유혜숙), 대덕정(박명분), 보문정(유듀희)이 각각 차지했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