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추아가씨 선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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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추아가씨 선발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199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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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정승희·선 박은비·미 이근혜양
보은군의 대표 향토미인을 뽑는 올해 대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정승희양(19 보은읍)이 진으로 선발됐다. 지난 23일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3회 대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는 각 읍·면을 대효하는 미인 12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서울재경에서 1명의 후보가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보은청년회의소와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가 주관하며, 보은군과 속리산관광협의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선·공명선거 도우미에 박은비(21 보은읍), 미 이근혜(23 내북면), (주) 한화지문희(21 마로면), (주) 세운안전시스템(C.N.K) 조동화(21 내속리면), 포토제닉·매일유업 김영수(22 삼승면), 인기상 정명지(19 외속리면)양 등이 수상했다.

올해 대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는 각 후보자들이 자기 자신만이 가진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인 가운데 (주)한화로 뽑힌 지문희양은 영어로, 이여진양(19 회남면)은 중국어로 대추를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대추아가씨로 선발된 미인들은 앞으로 1년간 대추는 물론 보은에서 생산된 모든 농·특산물의 홍보사절로 군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인사들과 주민,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등 성황리에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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