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지난달 20일 장안면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이모 씨 가족에게 염병선 보은소방서장이 100만원의 생활안정 자금을 전달한 뒤 위로 격려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1004지원금 모금 및 전달은 화재 피해 주민들의 생계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활동으로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소방서의 이번 천사 안전기금은 보은소방서 소방공무원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 모은 기금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주민 등이 화재 피해를 입었을 경우 긴급 생활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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