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보은대추축제, 청정농산물도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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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보은대추축제, 청정농산물도 효자!
  • 보은신문
  • 승인 2014.10.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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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개 농 특산품, 저렴한 가격에 판매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 행사기간에 보은대추는 물론 보은지역의 청정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어서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농산물 판매장)
2014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보은군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은대추축제는 달고 아삭한 대추의 향연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해 왔다.
특히 보은대추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꼽을 수 있으며 속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청정농산물이 매년 대추축제기간 중 전시?판매되어 대추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즐겁게 한다.
이번 대추축제기간에도 총 70여개 품목의 청정 농특산물을 310여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등 대추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사과, 감 등 과실류부터 각종 나물 및 버섯류에 이르기까지 주요 품목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명품대추를 맛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풍성한 보은의 청정 농특산물을 보고 다시 한번 감탄하며 평소 도시에서 보기 힘든 하수오, 뽕잎 및 각종 산나물들은 도시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은군은 청정 농산물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명품 대추 판매와 청정 농특산물 판매에도 판매자 실명제를 실시하며, 모든 농특산물에는 판매가격표와 원산지표시를 부착하는 등 보은군 농민의 자부심을 함께 담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추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은 69만여명에 이르고 대추 판매액 38억여원, 농특산물 판매액 32억여원 등 총 판매액 75억여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판매액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추와 더불어 보은군의 청정농산물도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는 대추풍년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로 더 많은 관광객이 보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대추축제는 임금님께 진상되었던 명품 대추라는 차별화된 특산물을 중심으로 청정농특산물 판매 및 속리축전, 속리산단풍가요제, 전국민속소싸움대회 등 10여개의 축제를 통합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축제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2014 보은대추축제의 완벽한 성공을 위하여 명품 대추 판매 뿐만 아니라 청정농특산물 홍보 판매 및 다양한 부대 행사 추진에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준비하겠다”며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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