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충북 보은, 옥천, 영동), 정상혁 보은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5년 창사한 우진플라임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제조해 왔으며, 지난해 1966억원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사업초기부터 기술 국산화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술개발에 성공했는데, 그 기술은 성장의 원동력이 돼 현재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서 국내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중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27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사출성형기 업계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인 우진플라임은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48만㎡에 단일기업으로 입주했다.
이 회사는 이곳을 산업시설과 주거,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뉴타운으로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도와 보은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며 “사출성형기 세계 시장을 제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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