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출기 기업’ 우진플라임 보은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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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출기 기업’ 우진플라임 보은공장 준공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4.10.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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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을 농공복합지역으로 성장시킬 우진플라임 보은공장 군공식에서 김익환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통해 우진플라임 비전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기 제조업체 (주)우진플라임이 장안면 동부일반산업단지에서 지난 1일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충북 보은, 옥천, 영동), 정상혁 보은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5년 창사한 우진플라임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제조해 왔으며, 지난해 1966억원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사업초기부터 기술 국산화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술개발에 성공했는데, 그 기술은 성장의 원동력이 돼 현재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에서 국내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중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27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사출성형기 업계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인 우진플라임은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48만㎡에 단일기업으로 입주했다.
이 회사는 이곳을 산업시설과 주거,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뉴타운으로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도와 보은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며 “사출성형기 세계 시장을 제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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