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전국민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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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전국민 기대감 '고조'
  • 보은신문
  • 승인 2014.10.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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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 26일까지 10일간 개최
5천만이 함께하는 맛의 감동! 보은대추축제가 개막을 보름 앞두고 행사문의 및 대추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지역특산물 판매와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천만 국민이 함께하는 맛의 감동! 2014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군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69만2,000여명이 대추축제를 방문했으며, 75억여원의 농특산물 판매 기록을 세워 전국 지자체 축제 중 최고의 모범축제로 우뚝선 바 있다.
이제 보은대추축제는 전국에서 주목하는 축제로 타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보은 대추축제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의 일정 문의 전화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조량과 기온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기후여건 상 대추 풍년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보은 대추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도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는 전 국민의 미각과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가 펼쳐진다.
농산물 판매장에는 전국 제일의 달고 아삭한 보은대추를 비롯해 속리산 아래 맑은 공기와 물로 자란 다양한 청정보은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판매자 실명제’를 올해도 실시하여 농민의 자부심을 담아 보은대추의 품질을 보증할 계획이다.
보은대추축제 대망의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개막이후 축제기간 내내 지음클라리넷 앙상블 공연, 충북도립예술단의 가곡의 밤, 풍물연합회 공연, MBC ‘싱글벙글쇼’ 공개생방송, 추억의 7080 낭만콘서트,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소녀 송소희와의 협연, CJB 뮤직파워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축제 연계행사로는 10월 18일 ‘출향인사의 날’을 통해 군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제19회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가 속리산잔디공원에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보은문화원 일대에서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보은의 농특산물,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 속리산 옛 사진전, 농특산물 수확체험, 전통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승마 한지 짚공예 체험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군은 축제가 개막하는 날까지 ‘준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보완하고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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