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행복과 숲의 문화 만들겠다”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에 임창옥 울진국유림사무소장이 부임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19일 임창옥 소장의 취임식을 갖고 13대 소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임 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춘천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산림청 숲길정책팀, 단양·울진국유림관리소장을 걸쳐 보은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하였다.
임 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전 직원 모두 산림사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관과 협력하는 정부3.0을 추진하여 숲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려 숲이 주는 행복과 숲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행복한 직장생활 만들기 일환으로 전직원 모두가 상호 신뢰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현하도록 보은국유림관리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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