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경 보은읍 죽전리 보은대교에서 A(53)씨가 운전하던 로체 승용차가 10m 높이의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이 승용차는 보은읍 월송리에서 동다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모닝 승용차(운전자 B씨·47·여)와 추돌한 뒤 다리 난간을 들이받으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당시 로체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능해 보은소방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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