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순)은 지난 18일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미래의 육상꿈나무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초등은 8종목(80M, 100M, 200M, 800M, 400MR,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중학교는 12개 종목(100M, 200M, 400M, 800M, 1500M, 3000M, 400MR,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으로 나눠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는 11월 7~8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7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유경순 교육장은 이날 “꺾이지 않는 투지와 자랑스런 모습을 한껏 빛내 미래로 세계로 뻗어 가는 보은 체육의 힘찬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