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축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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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축제 이모저모
  • 보은신문
  • 승인 1999.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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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도 최고, 인심도 최고 자랑
보은인심 후해
○… 행사가 기간동안 여러단체와 개인들이 무료로 기념품을 주는 등 보은의 인심을 느끼게 한 행사였다는 평. 보은군이 티셔츠 350장과 프카프 1000장, 뱃지 2000개를 제작해 17일 알프스 등산축제에 참가한 등산객들에게 무료로 제공. 유디아 미네랄에서는 내속리면 구병리와 외속리면 서원리, 마로면 적암리에서 1500개의 황토(5색6기 활토)를 등산객들에게 일일이 나눠줘 호응.

알프스 등산 시작 지점인 구병리 주민들은 17일 등산객들에게 메밀묵과 도토리묵, 송로주, 옥수수술을 무료로 제공해 눈길.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행사장에서 차와 떡을 제공해 추위를 녹여주고 허기를 채워져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해. 정이품 그랜드 모텔과 말티가는길 레스토랑에서는 등산객들에게 나눠줄 수건 1000매를 제공.

등산대회에는 구용섭씨, 김문환씨, 김인각씨, 김정학씨, 김학제씨, 류재만씨, 이관희씨, 정은목씨, 속리양봉원, 다향식품, 도실염주 등에서 만든 생산품을 경품으로 제공. 현대건설에서는 행사 축하 애드벌룬을 띄우고 월드컵 가든에서도 충북 알프스 족자 100개를 제작해 군에 전달.

햄 알프스 홍보 톡톡
○… 아마퓨어 무선햄 회원들도 이틀동안 충북 알프스 행사 홍보 및 안내를 하는 등 봉사활동 전개. 회원들이 밤을 새워가며 알프스를 홍보, 행사 참가자가 증가하는데 일익.

해병전우회 차량 안내
○… 16일 저녁에 개최된 알프스 음악회의 자차 차량 질서유지는 해병전우회가 한 몫. 행사장이 국도변이어서 진행차량과 주차차량이 뒤엉켜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군청 교통계 직원과 경찰 공무원과 함께 해병전우회원들은 밤늦도록 무질서해지기 쉬운 행사장 주변의 차량 안내 자원봉사활동 전개.

특산품 판매실적 저조
○… 이번 알프스 행사의 옥의 티는 농산물 판매장과 황토 관련 제품 전시장, 국수 페스티벌 장소 선정이 잘못 된 것. 농산물 판매장소는 알프스 간판에 가려 잘보이지 않아 2일 동안 전체 100만원 실적도 못올려. 다음에는 사람들 눈에 잘띄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민들 이구동성에 행사 주관자들도 수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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