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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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9.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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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의소, 제6회 모형항공기대회 성료
▲ 모형항공기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자신이 만든 모형항공기를 하늘높이 날려 보내고 있다.
보은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과학레저 스포츠의 장을제공하기 위한 “제6회 보은군 초등학생 모형항공기대회”가 지난 19일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보은청년회의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은청년회의소(회장 조석희)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군내 보은삼산초, 동광초, 판동초를 비롯한 6개교 152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보은군 초등학생 모형항공기대회’는 모형항공기를 주제로 고무동력기부분. 글라이더부분 2개 분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항공기를 날려 체공시간을 측정해 가장오래 체공한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모형항공기를 날려본 것만으로도 마냥 즐거워하며 순위보다는 참여했다는 것에 흡족해 하는 분위기 였다.

이날 대회결과 고무동력기부분 대상은 1분22.10초의 체공시간을 기록한 강하영(속리초 6년)학생이 차지했으며 글라이더부분 대상은 49.30초간 체공한 김진하 (판동초 4년)학생이 차지하며 충청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 최우수상은 신예진 (판동초 5년)학생과 강민정(판동초 4년)학생이 각각 차지했으며 체공시간은 1분20.98초와 40.36초였다. 이들에게는 보은교육장장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우수상 2명(보은청년회의소회장상) 장려상 4명 (보은청년회의소회장상) 등 모두 10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 및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최우수지도자에 선정된 김병학(판동초)교사와 우수지도자에 선정된 김종원(삼산)교사에게는 충청북도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보은 청년회의소 조석희 회장은 “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과학레저스포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건전한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모형항공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미래 우리사회의 역군이 될 청소년들에게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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