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신축완료, 22일부터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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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신축완료, 22일부터 업무 개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9.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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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이전작업으로 업무 일시 중단
52억 8500만월을 투입해 완공된 보은군보건소의 모습, 보건소는 오는 19~21일 사이 이전작업을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보은군이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52억8500만원을 들여 보은읍 동광길 50(대림아파트 옆)에 보은군보건소를 신축했다.

이번 신축한 보건소의 규모는 부지 4,863㎡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축 면적 2,848㎡ 규모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신축을 완료하고 입주한다.

본관 1층에는 일반진료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수유실, 소아놀이시설 등이 배치되었으며, 넓은 대기실은 진료 대기인원이 보다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또 2층에는 검사실, 방사선실, 결핵실, 치과실, 구강보건실과 건강증진실, 운동처방실 등 5개 상담실을 배치해 원활할 건강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별관은 정신보건센터와 공중보건의사 숙소로 사용된다.

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 이전을 끝내고 22일부터는 신축건물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보건소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이전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주민홍보로 주민불편 최소화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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