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실련에 따르면 전체 162명 가운데 80명이 겸직하고 있고 이 가운데 42명이 의정비 외 보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에서는 8명의 기초의원 중 6명이 겸직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은자(설계사), 정경기(개별화물), 하유정(학원)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보수수령이 있다고 신고했으며 3명은 보수가 없다고 신고했다. 김인수 도의원은 건설사 대표를 겸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지방자치법 35조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은 지방공사 임직원 등을 겸할 수 없으며 이밖에 다른 직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임기개시 후 1개원 이내 해당 지자체 조례에 따라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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