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는 16일 ‘통계와 효’로 하나가 되는 이색 운동회를 실시했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어르신들 모두가 하나 되는 수정 통계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수정초는 6남매 통계 가족 동아리 활동, 생활 중심 통계 프로젝트 학습 전개, 1박 2일 통계 독서캠프, 통계 6남매 가족 티셔츠 만들기 등 창의적인 통계교육활동을 펼치며 통계가 합리적 의사 결정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체득시켜 왔다.
이날도 기존의 운동회 프로그램에 통계 O× 퀴즈, 통계가족 통계체험 한마당, 통계 레크레이션, 통계 작품전시회 등 통계관련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놀이마당도 함께하는 경로 행사가 같이 펼쳐져 뜻 깊었다.
이영란 교장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는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