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계관리기금 재원
11년간 옥천 1214억, 보은 576억, 영동 414억 지원
보은군-환경기초시설 385억, 주민지원 15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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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계관리기금 재원
11년간 옥천 1214억, 보은 576억, 영동 414억 지원
보은군-환경기초시설 385억, 주민지원 157억원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9.18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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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상류지역인 보은군이 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에 대한 각종 행위제한으로 재산상의 불이익도 받지만 적지 않은 재원을 지원받고 있다.
현재 금강유역환경청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충청북도에 2821억 원을 지원한 가운데 옥천군이 1214억 원으로 지원이 가장 많았고 보은군 576억, 청원군 485억, 영동군 414억 순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관리청별 주민지원 157억, 환경기초시설설치 214억, 환경기초시설운영 170억, 청정산업의지원 14억, 상수원관리지역관리12억, DB지원 1억여원 등 11년간 576억원을 지원받았다.
주민지원 157억원은 소득증대 73억, 복지증진 32억, 육영사업 1억6800만원, 법수리 연꽃마을 조성사업 6억8000만원, 연꽃마을 소득기반 시설조성 10억원, 회인면주민복지센터 6억5000만원 등에 지출됐다.
환경기초시설 385억원은 보은군 35개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109억, 하수관거 68억, 분뇨처리시설 3억6000만원, 공공처리시설 13억, 보청천 수생식물원과 소규모가축분뇨 등 기타시설 20억, 시설운영 170억 분뇨처리시설 8억, 수초섬재배 5억 등에 사용됐다.
동학기념관에도 2003년부터 3년간 14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3억, 수변녹지조성관리 3억 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수계 상수원 상류지역에서의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강수계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강수계관리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물이용부담금 부과대상은 대전 등 1개 광역시와 15개 시군으로 톤당 160원이며 수혜는 36개 시?군이 대상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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