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이 지킴이’가시적 성과 커
상태바
‘포돌이 지킴이’가시적 성과 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9.18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로파출소 여성 장애인대상 맞춤형 치안활동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찰과 협력단체가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인『포돌이 지킴이』제도를 운영,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하는데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로파출소 직원들은 관내 장애여성의 포돌이 지킴이들을 월 2회 이상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교육, 범죄 피해시 신고요령 등을 통해 장애여성들과 믿을 수 있는 친분을 쌓았고, 파출소 연락처가 적힌 “인식목걸이 배부 및 핸드폰 단축다이얼 입력”해 주는 등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한 결과, 사전 암수범죄가 발생 할 수 있는 조건을 예방하여 상습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성폭행 등 각 종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그간 보은경찰서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 장애인 성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포돌이 지킴이 제도』를 시행, 보은군 장애여성 32명을 대상자로 선정, 집중관리하고 장애인 복지관 등 협력단체와 지역경찰, 여청형사 등의 협업을 통해 입체적 종합적인 크로스체킹시스템을 운영 맞춤형 성폭행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이종오 마로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추진중인 포돌이 지킴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