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는 다음달 1일까지 또래상담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보은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과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 교육을 통해 배출된 또래상담사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서적·행동적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
한응석 교장은 “어린이들은 종종 가족보다 친구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한다. 또래상담사들은 친구이면서 상담자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숨겨진 고민 해결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