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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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다음날’
  • 구장서 실버기자
  • 승인 2014.09.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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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세상
부부가 다투고 난 다음날 아침은 왠지 어색하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을 하자니 쑥스럽기도 하고 그냥 침묵으로 넘겨버리자니
더 어색해져 가는 것만 같아 점점 고민이 깊어지는 경우가 있다.
만약 당신이 남편이라면 이렇게 말해보라.
“밤새 요리학원 다녀왔어?
음식 맛이 보통이 아닌데. 지난밤에 마누라가 바뀐 줄 알았어.”
대개 아내들은 음식 맛을 칭찬해주면 ‘뿅’ 가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웃는 얼굴로 대하지 않을 아내는 없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아내라면 이렇게 말을 건네보라.
“밤새 철 들었나 얼굴이 두툼해졌군요. 이러다 몸무게 너무 많이 나가는 거 아녜요.”
이는 사람의 몸무게는 철들 때 가장 많이 나간다는 유머를 빗대어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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