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9988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 활력 줘
상태바
노인회, 9988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 활력 줘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4.09.04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가 9988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주고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장영임 부장의 지도로 군내 10여개 경로당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내북면 동산리 경노당도 1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까지 9988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진행되고 있다.
노인회에서는 고령화가 가속화 되어가는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능한 강사진을 경로당에 보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증진을 돕고 즐겁고 보람된 생활을 돕고 있다.
강사들은 매 강의시마다 많은 준비를 하고 강의에 임해 수강생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재미있고 즐겁게 강의를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수지침, 뜸, 마사지, 찜질, 촛물 손 담그기, 안면 근육운동, 팔다리, 온몸운동, 노래, 율동, 특강 등 별의별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건강유지 비법을 전달해준다.

노인들은 “늙으면 애 된다”며 딸이나 손녀 같은 젊은 강사를 좋아하고 애기처럼 강사 손길을 한번이라도 더 원하며 “안 아픈 곳 없이 온 몸 이 다 쑤시고 저리다”며 응석도 부린다. 100세 시대를 도래하고 있는 현실에서 건강관리를 잘 하여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가족이나 주위에 누가 되지 않고 잠자는 것처럼 생을 마감하는 것이 노인들 모두가 바라는 꿈이다.
그 바람을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가 돕고 있어 경로당에 가면 즐겁고 행복하다.
/김충남 실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