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교실’ 알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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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교실’ 알찬 수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9.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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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청소년 4명 검정고시 합격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일)가 운영하는 ‘스마트교실’이 지난 8월 시행한 2014년도 2차 고입 및 고졸 검정고시에 5명이 응시해 4명(80%)이 합격하는 알찬수확을 거뒀다.
‘스마트교실’은 학업중단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검정고시에 응시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 왔다.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김 모군은 “이번 합격을 통해 자신감은 물론 새로운 것에 도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며 열심히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정일 센터장은 “스마트교실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원의 손길을 바라는 청소년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고 밝혔다.

“스마트교실”은 여러 사정으로 학업이 중단된 보은에 거주하는 만13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과 검정고시를 위한 기초학습역량강화, 1:1학습멘토링, 대학탐방, 문화체험, 동아리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재비 및 참여비는 전액무료다.

한편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교실’은 지난 4월 시행한 제1차 고졸검정고시에서도 3명(75%)의 합격자를 배출한바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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