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오는 15일부터 10월말 수확기까지 보은 16필지, 옥천 12필지, 영동 16필지 등 총 44필지 88포구가 대상이다.
통계청의 농업작물 생산조사는 식량생산 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 개선, 농산물 가격 안정, 유통대책 등의 농업정책 수행과 학술 연구 및 국민계정 등 타 가공통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논벼 예상량조사는 1㎡당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피해 상황, 품종, 모내기방법, 10a당 예상수량 등을 조사하며, 실수확량조사는 6㎡당 조제벼중량, 1/8조제벼, 1/8건조벼, 6㎡당 생볏짚, 피해상황, 크기별 중량, 수분함량 등을 실측 조사하게 된다.
통계청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34조의 규정에 의해 농가의 비밀보호가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절대 이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당 농가는 이번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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