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법률문제, 농협보은군지부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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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법률문제, 농협보은군지부가 해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9.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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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소비자문제 등 이동상담실 운영
NH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김홍록)가 지난달 29일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기 시작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 지금까지 1,08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09,318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868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록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상담실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열린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 경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최운성 교수 등 전문가로부터 강의와 개별상담이 있었고. 추후에도 상담과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하여 상담할 수 있다.

특히, 금번 이동상담실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외국이름 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국국적 취득자에 대한 개명과 관련하여 성?본 창설 등 심층상담과 현장접수 처리가 인기를 끌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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