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공단지에 입주해있는 지역기업인 (주)코리아아그로(대표 윤상수)가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풍차 ‘좋은 친구’에 가입해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동행에 나섰다.

(주) 코리아아그로가 적십자 후원캠페인인 ‘좋은 친구’에 가입함에 따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는 1일 이 회사를 찾아 ‘좋은 친구’가입을 인증하는 희망풍차 명패부착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좋은 친구 맺기 사업은 후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매월 2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내주면 해당 지역 적십자협의에 일정 비율을 되돌려줘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우 등)에게 식료품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의 구호활동에 쓰여 진다.

한편 좋은친구 맺기에 동참한 (주)코리아아그로는 1996년 설립되어 기능성 엽면시비, 관주용비료, 완효성비료, 미생물재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2년에 보은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향토기업이다.
/조순이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