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인터넷 포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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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인터넷 포교 활동
  • 보은신문
  • 승인 199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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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내 보물·문화재 폭넓게 소개
속리산 법주사(주지 손혜광)가 불교 교양강좌를 비롯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법주사측은 기존 불교교양대학을 보완해 일반 시민을 비롯해 불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5개월간 매주 목요일 낮 12시30분부터 2시까지 진행되는 교양강좌 12기를 열 계획이다.

지난 14일 입학식과 주지스님의 법어에 이어 내년 2월3일까지 법주사 포교국장 혜도스님과 기획국장 혜도스님과 기획국장 종진스님등 초빙강사를 통해 불자사원예절, 찬불가, 비교종교, 불상 및 불화, 석가모니 부처님, 불교의 우주관, 불교의 목적, 불자상식·불교용어, 대승불교운동, 재가불자의식, 수계식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타지역 불자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8시30분에 청주체육관앞에서 법주사로 출발하는 버스를 운행하며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법주사는 또 인터넷홈페이지(http://pubjusa.or.kr)를 개설하고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포교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법주사 홈페이지에는 「법주사의 미륵신앙」, 「법주사의 보물」, 「법주사의 건축물들」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법주사의 자세한 내용과 포교자료가 입력돼 있다. 한편 법주사의 한 관게자는 "기존 교양대학 내용을 충실히 보완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했으며 컴퓨터를 통한 법주사의 홍보와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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