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찬희) 회원 20명은 지난 25일 회인면 신문리 고준백(75) 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인면적십자봉사회는 연로하신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이 모여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봉사회 회원들은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모두 제거하고 줄자로 벽을 재며 미리 준비한 새 벽지를 재단한 후, 일사분란 도배 장판 작업을 마무리 했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고준백씨는 “도배작업과 더불어 집 내부를 구석구석 청소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회인면적십자봉사회는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봉사활동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 실천해보니 작은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봉사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