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자원봉사로 풍요로운 노후 누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에서는 20일 보은군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이 단체 소속 8개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에 대한 정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는 이응수 회장을 비롯,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 142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노인회 자원봉사클럽 전임강사인 연기봉 증평노인대학장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소개(노-노 케어, 마을공동체 활동 등)와 노인자원봉사클럽활동 사례에 대해 3시간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보은군노인회에서는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체 노인자원봉사지원체제(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여가중심의 경로당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노인자원봉사 문화를 창출하는 생산적 공간으로의 변화시키고자 2011년부터 읍?면 지역노인봉사대를 노인자원봉사클럽 체제로 확대 개편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보은군노인회에서는 8개 노인봉사클럽(마로노인봉사클럽, 삼승노인봉사클럽, 수한노인봉사클럽, 탄부노인봉사클럽, 삼년산성지킴이봉사클럽, 문암노인봉사클럽, 발산노인봉사클럽)이 4월부터 11월(8개월간) 까지 월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로 나누어 년2회에 거쳐 노인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는 9월 4일 추석명절을 맞아 소속 약9,000여 회원들이 일제히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공공시설 정비, 독거 노인가정 청소봉사 등 노-노케어 관련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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