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소득 증대를 이끄는 고부가 가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기능성 양잠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보은군 양잠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 고영미 강사의 진행으로 누에사육기술 및 누에병 방제 교육과 무더위를 이기는 건강수칙 및 농작업보조구 사용교육으로 이뤄졌다.
농촌진흥청과 협동으로 추진하는 의료용 누에고치 생산사업은 충청양잠협동조합(탄부면 벽지리 양승기씨, 보은읍 어암리 이윤온씨)을 시범사업 농가로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양잠농가 30명을 대상으로 부안 누에타운 및 부안 참뽕연구소 현장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양잠농가들이 6차산업화를 통한 농외 부가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뽕밭관리부터 누에고치 생산, 선별, 보관 등 단계별 기술을 적용하여 전국 최고의 친환경 누에고치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