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교회주일학교의 작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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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교회주일학교의 작은음악회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4.08.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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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에 소재한 주성교회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사랑 나누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했다.
여름성경학교는 황윤규 담임 전도사와 주일학교 부장 김 범식 (초등부 장학사) 외 교사 10여명이 열과 성의를 다하여 어린이들을 지도했다.
주성교회는 해마다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 여름 성경 학교를 열고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 교육을 하고 실시해 왔다.
금년에도 8월 15일-16일 양일간 사랑 나누는 어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신나게 20여명의 어린이를 모아놓고 주일학교에서는 16일 성암요양원( 원장 민혜정)에 가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요양원 대강당에 요양원식구들이 모두 참석한 무대에서 바이올린 독주, 동화 구연, 우쿠렐레 중주, 피아노 독주, 워십땐스, 색소폰 독주, 리코더합주, 합창, 독창, 풀롯중주 외 많은 재능을 선보이고 위로했다,
고향에 봄 을 연주할 때는 눈을 지그시 감으시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면서 끄덕이시는 분도 계시고 신나는 댄스를 할 때는 박수도 치시고 함성도 지르시고 모두들 즐거워했다.
음악회를 마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르신들의 어깨도 두드리고 안마를 하면서 스킨십을 해 드리니 너무들 좋아 하셨다.
이들은 미래 준비해 가지고간 떡과 음료도 대접해 드렸다.
여름방학에 가족과 여행도가고 산과 들로 피서도 가는데 주성교회 어린이들은 어른을 공경하는 효를 배우면서 알차게 휴가철을 보냈다.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는 말이 있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다. 어려서 부터 좋은 인성 을 길러 주어야 한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못되게 가르치랴마는 속으로는 사랑하고 겉으로는 엄하게 자녀교육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 끝에 효자난단 말도 있다.
내 자식만 너무 편애하지 말고 부모님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태교에서 부터 충효를 가르칠 때에 우리사회는 좋은 미래가 될 것이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이 나라의 주인이다. 아무쪼록 이들을 잘 기르는 것이 우리의 든든한 자산이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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