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가공공장 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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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공공장 협의회 창립
  • 곽주희
  • 승인 199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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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공동판매 및 정보교환
군내 농산물 가공업체들이『보은군 농산물 가공공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판매망 개설 및 정보교환 등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 취약한 경영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1일 농협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송철수 지부장과 군청 유통계장, 농산물 가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 농산물 가공공장 발전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우리맛 전통식품의 구용섭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보은군 농산물 가공공장 협의회 구성은 회장을 1명 선출과 군청 농정과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군청 유통계장, 농협 경제차장을 자문위원으로, 군청 유통담당자와 농협경제과장, 가공업체 대표(2인),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담당을 운영위원으로, 그리고 간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회장임기는 1년으로 했다. 협의회는 가공업체에 대한 행정, 품질관리기관 및 농협의 지도·지원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구축하고 지역단위 가공업체의 취약한 경영여건 및 상호경쟁관계를 협의회를 통해 협조 보완관계로 전환 유도하기로 했다.

또 상호 경영정보 교류 및 공동물류 추진으로 경영 취약점을 보완하기로 했으며, 지역단위 공동판매망 개설, 광고, 판촉 등 사업지원에 대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보은군 농산물 가공공장 협의회 창립에 참여한 업체는 남대문식품(대표 강달순), 다향식품(대표 오제문), 대복농산(대표 김문환), 보은전통식품(대표 김인각), 속리산 산채가공(대표 김두수), 송정식품(대표 류재석), 열두발식품(대표 윤종준), 우리맛 전통식품(대표 구용섭), 유디아 미네랄(대표 류재만), 장수마을 식품(대표 임경순)등 10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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