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속리산 너와숲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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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속리산 너와숲 축제 열린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8.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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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가을 열어’
▲ 지난해 열린 제8회 너와?숲 축제에서 국악인 박혜정 씨가 가야금을 타고 있다.
제9회 속리산 너와숲 축제가 이달 15~17일까지 속리산면 수정초 삼가분교, 도화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속리산면에 숨어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찾아 함께 나누고 폭넓게 소통하며 가꾸고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연극, 무용, 음악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산골학교인 삼가분교에서의 캠핑을 통해 TV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가족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우크릴레배우기, 민화그리기, 퍼즐만들기, 목공체험 등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너와산장에서 창작총체극 ‘돈키호테뎐’과 무지개악단, 색소폰앙상블, 기타밴드, 보은여중 댄싱팀, 가야금 등이 총출연해 가을밤을 맞이한다.
마지막 날인 17일은 법주사, 삼년산성, 선병국가옥등 보은지역 유적지탐방과 맛집 탐방을 통해 보은의 멋과 맛을 체험한다.
이번 축제를 준비 중인 이만동 너와산장 대표는 "공연에 참가한 모든 사람과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공연의 주체로 가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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