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교육장 김흥렬)는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군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13명을 대상으로 ‘가족화합을 위한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된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총 5차례 동안 머핀, 피자, 생크림케이크 등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다양한 종류의 제과제빵 만들기로 진행된다.
부모와 학생이 함께 서로의 생각과 의견들을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교육지원청은 ‘가족지원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맞춤형 방과후학교프로그램’에서도 제과제빵 과정을 운영해 직업재활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흥렬 교육장은 “제과제빵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무척 흥미 있어 하는 수업으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을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면서 긍정적 자아개념과 사회적응능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구성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폭 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