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단풍가요제 예심이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단풍가요제 참가신청자는 총 126명(남자 69명, 여자 57명)으로 연령별로 보면 10대 5명, 20대 80명, 30대 26명, 40대 10명, 50대 3명, 60대 2명이 참가해 20~30대가 가장 많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주지별로 살펴보면 보은 61명, 충북 45명, 서울 6명, 부산 1명, 대전 3명, 경기 9명, 경북 1명으로 충북 지역에서 참가한 인원이 84.1%인 10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업을 살펴보면 회사원이 42명, 학생 29명, 자영업 11명, 농업 8명, 주부 13명, 군인 3명, 무직 20명이다.

이번 1차 에심에서 37명을 뽑았으며, 2차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자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본선진출자는 김경희(여, 23.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곡명 : 이별선언), 박지수(여, 22, 청주 흥덕구 복대2동, 곡명 : 집착), 김소연(여, 20,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곡명 : 너에게), 박재희(남, 24, 경기 김포시 북변동 곡명 : 금지된 사랑), 서경숙(여, 20, 청주 상당구 용암동 곡명 : 나의사랑 천상에서), 심선숙(여, 23, 대전 서구 갈마동 곡명 : 장난감 병정), 장소현(여, 23,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곡명 : 그녀와의 이별), 이수근(남, 25, 마로면 임곡리 곡명 : 쉬운 만남), 김귀주(여, 28, 청주 상당구 내덕2동, 곡명 :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이부덕(여, 44, 괴산 증평읍 대동, 곡명 : 남자라는 이유로)이다. 한편 단풍가요제 본선대회는 오는 24일(일) 오후 2시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