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에서 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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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서 책을 만나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8.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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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보은군지부(회장 정구필)가 지난달 22일 속리산 야영장에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는 피서지문고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이 문고는 하루 대여자가 100~150명에 이를 정도로 피서객들의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 부모와 함께 피서를 나온 준엽(사진 오른쪽) 준서(왼쪽) 형제는 물놀이를 를 찾아와 책을 잃다 또다시 물놀이를 하며 하루종이 십여 차례를 드나들며 문고를 이용하기도 했다.
피서지문고를 이용한 한 피서객은 “송림우거진 숲과 거울처럼 맑고 얼음처럼 시원한 물로 피서를 속리산으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늘에 앉아 책까지 읽을 수 있게 해줘 보은속리산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만족해했다.
피서지문고에는 여름휴가철 야영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잃을 소설, 수필, 시사, 교양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2,000여권의 서적을 구비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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