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112타격대, 독거노인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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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112타격대, 독거노인 도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7.3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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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112타격대 대원과 경찰관등 15명이 30일 보은읍 죽전리에서 혼자 살고 계시는 박 모(87,여)할머니 집을 찾아 집안일과 청소는 물론 말동무까지해 드리는 재가봉사를 실시했다.
112타격대원들은 잦은 출동으로 인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혼자 살고 계시는 노인분께 손자 같은 모습으로 찾아가 어려운 대청소 등 집안일을 도와드리고, 말동무로 외로움을 달래드렸다.
또한 경찰서 구내식당인 「하늘마루」에서 준비한 갖가지 밑반찬과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원들에게 인성함양과 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주민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친근한 경찰상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진광 서장은 “혼자 살고 계시는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봉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존중문화 확산으로 의경과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업무에 열중하면서 건강한 군대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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