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그룹 김상문 회장 보은고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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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그룹 김상문 회장 보은고에 장학금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7.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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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그룹 김상문 (가운데) 회장이 김흥렬(왼쪽) 교육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은고 양영석(오른쪽) 교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IK그룹 김상문 회장이 25일 보은고에 장학금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고향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보은고(교장 양영석) 뿐만 아니라 보은중, 보은여고, 보은자영고 등 보은지역 학교에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실업가다.
김 회장의 보은중을 졸업하고 보은자영고 3학년 중퇴를 한 후 사회에 뛰어들었으나 학업에 대한 끝없는 욕구로 고등학교와 대학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을 정도로 학구열이 뜨겁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인광기업을 수개의 기업을 거느린 IK그룹으로 성장시킨 성공한 사업가다.
김 회장은 문학에도 탁월한 관심과 조예가 깊어 오늘의 중국이 있기까지의 사상적, 정치적 근간된 인물인 덩샤오핑을 존경하여 그와 관련된 소평소도(小平小道) 라는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고향 후배들인 학생들에게 발전의 동기가 되길 바라며 학업에 충실하여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잘 것을 기원한다.” 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보은고 학생들에게 2학기에 특강을 해줄 것도 약속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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