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내 21가족 79명 참여, 큰 호응 얻어

21가족 79명이 참가한 가족생활체육캠프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한 계기가 되었다. 일선에서 또는 학업에 지친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스릴 만점의 래프팅의 기회를 선사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가족과 다른 가족은 물론 아이들 또한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족구와 게임,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친목을 다지고 담소도 나누는 등 즐겁고 보람찬 캠프의 밤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올해 처음으로 보은군생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캠프에 참가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은군내 가족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생활체육회에서는 매년 보은군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가족생활체육캠프를 운영,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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