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성화 삼년산성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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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성화 삼년산성 채화
  • 보은신문
  • 승인 2014.07.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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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신라의 얼을 이어받아 도민화합으로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이루자 보은의 꿈, 모으자 충북의 힘!”의 구호아래 도민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개회식이 다음달 25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려 27일까지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도민체육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채화 및 봉송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알리는 성화는 삼년산성(사적 235호)은 신라 자비왕 13년에 축조되어 단 한번도 함락되지 않았음은 물론 훗날 신라 삼국통일의 기반이 되었던 삼년산성의 얼을 이어받아 전통적인 선녀와 신라군사의 연출로 개최지의 특성을 살릴 계획이다.
이날 삼년산성에서 채화된 성화는 교사사거리, 동헌사거리, 동다리사거리, 보은대교사거리 등 9개 구간, 5.1km를 통과해 보은공설운동장에 도착하게 된다.
성화봉송에는 7월 중 각계각층의 사회단체로부터 추천받은 45명의 주자가 참여해 공설운동장에 임시로 안치된 성화는 개회식 공식행사로 점화되게 된다.
성화 점화가 어떤 의미와 연출로 눈길을 사로 잡을 것 인지는 개회식 당일날 공개될 예정이며 성화 점화 이후 식후행사로 무지개 악단, 가수 태진아, 최영철, 걸스데이가 출연하여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도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감동의 체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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