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8월 25일 개막하는 제53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9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민체전 추진위원회는 정상혁 군수를 위원장으로 141명의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보은군체육회 최상열 전무이사의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계획 및 기관별 협조사항 설명과 대행사인 CJB엔터컴의 주요행사 계획을 보고 받고 기관별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6년만에 다시 보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17시에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해 발대식은 군청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민체전 성공다짐 선서문 낭독, 도민체전 홍보영상 및 행사계획 설명, 자원봉사 근무요령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루자 보은의 꿈, 모으자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8월 25일 16:30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도내 11개 시?군선수단 4,12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