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치즈캠프서 치즈와 와인에 빠져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6일 회인면과 회남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영동 치즈캠프와 와인 족욕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캠프에는 아빠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을 더욱 즐겁게 했고 가족이 직접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어 점심식사로 대신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가족이 힘을 합쳐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통하여 진한 가족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중간 중간에 아이들은 방방 뛰기와 금붕어 잡기, 토끼 풀 먹이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또 다른 즐겁움과 재미를 느꼈다.
영동 와인체험장에서는 포도주를 진열한 갤러리가 있어 와인의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와인 체험은 아빠들을 즐겁게했다.
특히 큰 탕에 뜨거운 물과 포도주를 넣고 발을 담그는 족욕체험은 어른들의 피로를 풀기에 좋아 가족 모두가 만족한 체험이 됐다.
한편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대청댐관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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