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 초청, 군정협조 당부
선거에서 경쟁 대상이었던 역대 민선 군수 선거 출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 발전에 의기 투합하는 등 모처럼 기분 좋은 만남의 자리가 있었다. 지난 15일 김종철 군수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 김종철 군수를 비롯해 역대 민선군수 출마자 등이 그동안의 앙금을 깨끗이 해소하고 오직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일하자는 등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김 군수는 이날 초청자들에게 군정의 현황 및 금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요 시책 등을 설명하고 올해 지역 현안 사업 등을 토의하는 등 군정의 적극적인 협조을 당부했다. 특히 충북 알프스 축제 및 단풍 축제, 속리산 민속축제, 11월에 개최될 군민 체육대회등 각종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이 행사에 참가해 함께 관람할 것을 권유하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진행됐다.
김대중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초청해 국정을 설명하고 국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 관계까지 돈독해지는 성과를 얻었던 것 처럼 군은 이번 역대 군수 선거 출마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은 밝고 희망찬 보은 건설을 앞당기고 군민화합에도 크게 게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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