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지사에 따르면 염 부장은 지난 24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4년 여성지위 향상 유공자 포상식'에서 유공자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980년 입사한 염 부장은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직장에서 간부직으로 승진하기까지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2009년부터 공사 안에 여성 직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치한 '나란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성평등 확산에 이바지했다.
염 부장은 "앞으로 여성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직장의 화합 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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