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동광초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군구 예선(10만9818점), 17개 시도 지역예선(8112점), 그리고 본선(301점)에 걸쳐 실시되었고, 이 중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5명, 특상 10명, 우수상 90명, 장려상 194명 등의 수상이 결정됐다.
임석렬 학생의 발명품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퍼즐로써 퍼즐의 모양을 단순화하고, 점자와 숫자를 넣어 만든 작품이다. 이 발명품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창의력을 심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친밀도가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응석 교장은 “임석렬 학생이 이룬 쾌거는 그 동안 과학 기술과 발명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탐구한 결과물이다. 동광초 어린이 모두가 발명왕이 되는 그 날까지 창의성을 길러주는 학교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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