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삼가2리, 벽화로 활력 넘치는 마을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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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삼가2리, 벽화로 활력 넘치는 마을로 변모
  • 보은신문
  • 승인 2014.07.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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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삼가2리가 주민들의 힘으로 활력 넘치는 마을로 변모해 가고 있다.
지난 21일 속리산면 삼가2리 주민 20여명은 마을도로 옹벽 약150m에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렸다.
도로 옹벽은 도화지가 되어 주민 개개인의 글과 그림으로 알록달록하게 채워졌으며 이날 정상혁 군수도 참여해 ??살으리랏다 청산에?보은에?? 글로 도화지를 채웠다.
또 22일과 23일에는 수정초등학교 삼가분교 학생 10명도 참여해 벽화 그리기에 작은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지난 7~9일에는 이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수정초등학교 삼가분교 담벼락에도 네오맨 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전교생과 교사가 참여해 예쁜 그림을 그렸다.
이와 함께 성황당 터에는 정자를 설치하고 꽃동산을 조성해 작은 소공원을 만들어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하고 지난해는 주민들이 힘을 합쳐 그 옛날 마을 주민들이 다녔던 음달길 약 1km을 복원했다.
이에 윤대영(62) 이장은 "마을기업도 신청해 볼 계획"이라며, "주민들과 합심해 삼가2리를 알리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면 삼가2리는 국립공원인 속리산과 충북알프스로 산세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구병산으로 둘러싸인 산세가 빼어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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